이상한 나라를 이상하게 표현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반응형

분장하나는 끝내줬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분장 대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실사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팀 버튼이 감독한 판타지 모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반전을 가져오고, 실사와 놀라운 시각적 장면들을 합쳐서 보여준다.

여기서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진짜 같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들어준다.

 

 

익숙한 앨리스의 이야기?

이 영화는 주인공 앨리스의 특이하고 독특한 여행을 그려낸다.

현실 세계에서 힘든 경험을 하고 있는 그녀는 토끼굴을 통해서 꿈의 세계를 방문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녀는 환상적인 이상한 나라의 영역으로 뛰어들고, 그곳에서 모자 장수, 체셔 고양이, 그리고 머리가 너무나 큰 레드 퀸과 같은 괴팍한 인물들과 마주친다.

앨리스는 이 이상한 세계를 탐색하면서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상한 나라에 평화를 되찾기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실사판,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이상한 나라의 변덕스러운 주민들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는 각각이 지닌 인물들보다 더 기이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짓궂은 미소를 짓는 수수께끼의 체셔 고양이부터 사랑스러운 트위들디와 트위들덤에 이르기까지, 변덕스러운 세계에 겹겹이 쌓인다.

여기서 등자하는 붉은 여왕은 참수, 사형에 대한 그녀의 편협한 세계관을 보여주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적대자 역할을 한다.

또한 또다른 주인공 모자 장수는 이 영화의 이야기에서 주인공 못지않은 매력의 요소를 보여준다.

 

고혹적인 시각 요소와 상상으로만 표현 가능한 디자인

이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팀 버튼 감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미학이다. 팀 버튼의 스타일은 복잡한 의상 디자인부터 정교한 배경 세트까지 모든 프레임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개인적으로 팀 버튼의 감독의 팬이 됐던 작품중에 하나가 '크리스마스의 악몽'인데 지금 다시 봐도 정말 재밌는 영화다. 나중에 리뷰로 한번 다뤄봐야겠다.

아무튼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세계는 선명한 색상과 디테일한 세부 묘사를 보여주는데,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고혹적이고 묘하게 불안한 초현실적인 꿈의 풍경으로 이동시킨다.

CG와 실용적인 기술의 완벽한 조합은 독특하고 초자연적인 분위기를 향상시켜서 환상적인 영역에 빠트리게 한다.

 

디즈니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주제 표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캐릭터들의 정체성, 그리고 디즈니 영화답게 각종 교훈들을 보여준다.

앨리스가 보여주는 정체성과 모험은, 그녀가 성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상한 나라에서의 모험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을 받아들이고 두려움에 저항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운명을 실현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개성과 적응력을 표현해서 영화 관람객들이 그들의 자아를 받아들이고 삶에서 자신의 길을 가라고 격려하고 있다.

 

가분수 여왕

 

결론: 내가 마법에 걸리는 신기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상상력이 풍부한 세계관과 기발한 캐릭터, 그리고 교훈을 주는 주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다양한 관점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팀 버튼의 영화 재해석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관'에 신선한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판타지 장르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을 마법에 걸리게 만들어준다.

 

 

느낀 점: 이상하고 기묘한 세계로의 탐험. 언제든 다시 보고 싶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는 것은 상상의 깊이를 통해서 기묘한 여행을 시작하는 것과 같았다.

관객들을 경이로움과 마법의 세계로 이동시키는 영화의 능력은 정말 대단했다.

나는 시작부터 끝까지 앨리스의 모험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개성 넘치는 세계관은, 배우들의 몰입 있는 연기와 결합하여 환상적인 원더랜드의 영역에 매료되게 만들었다.

또한 아무리 영화라지만 실제 가보고 싶다는 느낌을 주었다. 앞서 표현한 것처럼 단순히 고전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도전하는 이 이야기. 역시 상상력은 위대하다.

 

느낀 점 2: 이상한 나라에서 성장하는 앨리스의 매력

영화의 주인공 앨리스는 변덕스럽고 이상한 나라의 지역을 탐험하면서 그녀 자신의 의심과 불안정에 직면하고, 결국 더 강하고 더 자신감 있는 존재로 성장한다.

이 특별한 성장의 여행은 나에게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고 나름의 용기도 얻게 되는 것 같았다.

실제 내가 이 이상한 나라에 빠졌을 때 앨리스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고 모자 장수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때에도 내가 저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새삼 긍정적인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매사에 안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경계하고 잘 될 거야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라는 마음이 들었다.

 

고맙다 앨리스.

 

그리고 이런 세계관을 만들어준 팀 버튼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무리 CG라지만 가보고 싶은 배경, 만나고싶은 모자 장수

 

 

 

 

반응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