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영화 리뷰

반응형

이 영화는 1~3편에 이어 강력반 형사 마석도와 그의 팀이 또 다른 강력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인데요. 이번에는 마석도와 그의 팀이 불법 카지노와 도박사이트 범죄를 다룬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처음에 이 영화가 시작할 때에 필리핀의 어느 밤, 한 젊은 청년이 멍과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달려가는 장면이 시작됩니다. 이 청년은 도망가고 있었는데요. 여기저기 도움을 청해 달려가보지만 이 영화의 빌런이 등장하면서 결국 죽게 됩니다.

 

이번 영화의 빌런

 

보통 영화가 전개 될 때 인물 소개가 시작되는데, 이번 빌런은 이 배우가 맡았군요. 팔과 가슴팍에 문신을 새기고 표정도 빌런스러운 표정입니다. 이름은 백창기(배우 김무열)이며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조직폭력배입니다. 영화 속 인물의 모습은 날렵하며 작은 식칼을 잘 다루는 빌런으로 등장합니다. 

 

범죄도시 영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마지막에 마동석에게 발리는 시나리오로 펼쳐지는데, 결말은 이미 알고 있지만.. 그 과정은 생각보다 눈요기로 볼만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마석도는, 아까 위에 말씀드린 청년의 죽음으로 인해 이 사건에 발을 디디게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백창기를 잡기로 하죠.

 

그 과정에 등장하는 디지털 사이버 수사팀의 배우들의 연기도 나름 볼만했습니다.

 

디지털 수사대 배우들 (김신비, 김민재)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장이수 알럽

 

바로 장이수 입니다.ㅋㅋㅋ

 

이 영화는 장이수가 살렸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말 낄낄거리면서 재밌게 봤네요. 영화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것도 사실상 장이수였고 이런 장이수를 놀려먹는 마석도의 연기도 재미있었습니다.

 

골려먹는 재미가 있는 장이수

 

결국 필리핀과 한국의 불법도박사이트의 실마리가 풀어지고 결국 마지막 빌런 백창기도 잡게 된다는 뭐 그런 스토리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배경은, 2018년도에 있었던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것 같았어요.ㅎㅎ

 

시간 되실 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였어요.

반응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