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전 명작에 꽂혀가지고 ㅋㅋ 이런저런 영화를 보다가 오늘은 프리키 프라이데이라는 영화를 보게 됐습니다.
이 영화는 엄마와 딸이 신비한 힘으로 서로의 몸을 바꾸게 되는 내용이에요.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룬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딱이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코미디 요소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ㅎㅎ
영화 줄거리
이 영화의 주인공은 엄마 트라미와 딸 안나예요. 두 사람은 평소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는 사이였죠. 그러던 어느 날, 신비한 힘으로 인해 엄마와 딸의 몸이 바뀌게 돼요.
갑자기 자신의 엄마가 된 안나는 당황스러워하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돼요. 반대로 자신의 딸이 된 트라미도 안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죠.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이 되어 생활하면서 점점 가까워져 갑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이 생기기도 해요. 결국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엄마와 딸은 화해하고 서로를 존중하게 되죠.
영화를 보고 느낀 점과 아쉬운 점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이었어요. 엄마와 딸이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인상 깊었죠. 우리 가족도 때때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곤 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가족 간의 소통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또한 이 영화에서는 엄마와 딸의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의 유대감도 잘 표현되어 있어요.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죠. 가족이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어요.
다만 영화의 전개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어 몰입하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어요. 엄마와 딸이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여줬다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에 대한 메시지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족 영화로서의 재미와 감동이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보면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이 영화를 통해 우리 가족도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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